돌잔치인사말(제왕절개로나은딸의첫생일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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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인사말(제왕절개로나은딸의첫생일축하)
개요
지은이
○○○
서명
○○○
작성일자
20 년월일
분류/분량
돌잔치 인사말 / 1page
제목
돌잔치 인사말24(○○이의 돌잔치)
요약
○○이의 돌잔치에서 엄마의 인사말입니다.
내용
○○이의 돌잔치에 와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오늘 태풍이 북상한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거친 비바람을 뚫고 이렇게 자리를 빛내주시니 이보다 더 기쁠 수가 없네요. ○○이를 낳을 때도 난산이라 의사들이 제왕절개를 권해도 꿋꿋이 버티고 하루를 꼬박 새우는 고통 끝에 자연분만으로 낳았는데, 그 이후로 오늘이 제일 기쁜 순간이네요. 세상에 나올 때나 이렇게 돌잔치를 할 때도 엄마 아빠 가슴을 졸이게 하니, 이 녀석이 커서 어떤 사람이 될지 벌써 걱정이 앞서네요. 하지만 그 만큼 강한 아이로 자라리라 믿고 싶습니다.
○○이를 갖고 열달간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신비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뱃속의 아이가 나와 함께 숨쉬고 먹고 교감하는 경험이란 여자로 태어난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크나큰 축복이자 행복이었습니다. 저는 비로소 모성애가 무엇인지를 가슴으로 깨우칠 수 있었고, 여자란 엄마란 어떤 존재인가에 대해 무한한 책임감도 느꼈습니다. 이렇게 아이가 태어나기를 기다리는 열 달은 제게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설렘과 기다림의 시간이었습니다.
열 달이 지나 ○○이가 태어나고 저는 엄마가 되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간도 있었지만 힘든 시간은 잠깐이고 우리 ○○이가 엄마 아빠에게 주는 행복감이란 이루 말할수 없이 커다란 것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했던 시간은 앞으로 함께 할 시간에 비하자면 짧은 시간에 지나지 않습니다. 저는, 그리고 저희 부부는 ○○이의 엄마 아빠로서 ○○이를 바르고 훌륭한 아이로 키우겠다고 여러분 앞에 다짐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여러분들도 격려와 충고의 말씀으로 저희를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