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과학] 판구조론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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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 판구조론에 대해서
[지구과학] 판구조론에 대해서

판구조론(Plate Tectonics)이란 지질학적으로 큰 널빤지 모양의 암석덩어리를 가리키는 판(plate)이란 단어와 건설하다(to build)라는 어원의 희랍어 단어인 지구조(tectonics)라는 단어가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이다. 판구조론은 암석권(lithosphere)이라 불리는 약 100km 정도 두께의 지구 표면이 10여 개의 판으로 쪼개져 있으며, 이 판들은 서로 상대적으로 운동하고 있다 는 이론이다.

판구조론은 지구 내부가 ‘단단한 고체’로만 되어있다고 생각한 과학자들에게 지구 내부에 ‘움직일 수 있는’ 연약권(asthenosphere)이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었다. 이는 인류에게 지구를 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했으며, 대륙이동설, 지진발생의 이유, 해저확장설을 증명하며 20세기 이후 지구 환경을 이해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대표적인 이론이다. 오늘날 화산폭발, 지진, 쓰나미 등 중요한 지질활동이 일어날 때마다 신문지상에 판구조론과 관련된 내용이 등장하는 것을 보면 이 이론이 얼마나 중요한지 쉽게 알 수 있다.

베게너의 대륙이동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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