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구조론(plate tecton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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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구조론(plate tectonics)


판구조론(plate tectonics)

고체지구의 표면이 10여 개의 딱딱한 판(plate)에 의해서 빈틈없이 덮여 있고, 그들 판의 상대운동에 의해 판과 판의 경계를 따라서 갖가지 지학현상이 일어난다고 하는 생각. 1960년대 중반까지 알려진 심해저관측 결과를 보면, 심해저의 대부분은 매끄러워 퇴적물이 거의 수평으로 쌓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사실로부터 심해저는 일단 형성되고 나면 그 내부에서는 변형하지 않고 강체판으로서 움직인다는 생각이 널리 퍼졌다.같은 무렵 전세계의 육상 관측망을 정비하여 지진의 진원분포를 정밀하게 측정하기에 이르렀으며,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곳은 극히 좁은 띠 모양의 지역에 한정된다는 것을 밝혀냈다.그리고 하나의 지진에 대한(특히 초동) 파악은, 여러 방위에 있는 관측점에서 관측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지진의 근원이 되는 힘의 분포(발진기구)까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지진을 일으키는 힘은 하나의 면을 따라 단층운동을 일으키는 힘과 동등하다는 것이 증명되어 있었지만, 그 힘의 방향과 성질(압력이냐, 장력이냐, 층밀리기력이냐.)은 각기 지역에 따라 규칙성이 있음이 판명되었다. 이들 기초 사실과 그 무렵에 널리 받아들여지게 된 해저확장설이 결부되어서 판구조론의 개념이 마련된 것이다.
캐나다의 J.T.윌슨(1965), 영국의 D.P.매켄지(1967), 프랑스의 X.르 피숑(1968)미국의 W.J.모건(1968)과 L.R.사이크스(1968) 등(괄호 안은 주요논문이 발표된 해)이 이 이론의 성립에 특히 주요한 역할을 했다. 판은 주로 해저로 이루어진 것과 주로 육지로 이루어진 것이 있고, 또 한 바다와 육지가 서로 반 정도인 것이 있는데 앞의 두 경우를 각각 해양판,대륙판이라 한다. 이 호칭은 반드시 바다와 육지의 전체면적의 크고작음에 의한 것은 아니며 주목하는 판경계에 바다가 있는지 육지가 있는지에 의해서 명명되는 일이 많다.

[판의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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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