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조의자유종自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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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조의자유종自由

자유종(自由鐘)

지은이
이해조 (1869-1927)
신소설 작가. 이인직에 버금가는 작품 활동을 하였다. 대표작인 '자유종'을 비롯하여 30여편의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판소리계 고소설을 신소설로 개작하기도 하였다. 대표작 '자유종'을 비롯하여 '빈상설', '화의 혈', '춘외춘', '월하가인', '탄금대', '봉 선화', '비파성' 등과 베르느의 '철세계'를 번안하였고, 고소설을 신소설화하여 '춘향전'을 '옥중화', '심청전'을 '강상련', '별 주부전'을 '토의 간', '흥부전'을 '연의 각', '소양정기'를 '소양정' 등으로 각각 개작 발표하였다.

줄거리
우선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은 신설헌, 이매경, 홍국란, 강금운 등 네 사람이다. 이매경 부인의 생일잔치에 초대된 신설헌 부 인이, 사람이 되어 압제를 받아 자유를 잃게 되면 하늘이 준 직분을 다하지 못한다면서 토론회를 가질 것을 제안한 다음, 자기 의견을 제시한다.
신설헌 부인은 우리의 정계와 민족이 부패한 것은 학문이 없는 연고이며 여자도 학문 없는 연고로 기천년 금수 대우를 받았으니 학문이 제일 급하다고 한다. 그녀는 먼저 구시대의 유습인 여성의 인종과 예속이 타파되어야 한다고 전제한다. 그리고는 여성 역시 새 시대의 의미와 국가, 민족의 앞날에 대해서 생각하고 이야기할 필요가 있음을 주장한다. 그리고 그 내용은 여권 문제와 교육을 통한 개화 계몽, 국가 사회의 부강, 자주책, 미신 및 계급, 지방색 타파 등에 미친다.
먼저 여권 문제에 대해서는 남자가 절대 지배권을 행사하는 우리 사회의 폐습이 시정되어야 한다고 주장된다.

천지간 만물중에 동물되기 희한하고 천만가지 동물중에 사람되기 극난하다. 그같이 희한하고 그같이 극난한 동물 중 사람이 되 어 압제를 받아 자유를 잃게 되면 하늘이 주신 직분을 지키지 못함이어늘 하물며 사람 사이에 여자되어 남자의 압제를 받아 자유 를 빼앗기면 어찌 희한코 극난한 동물 중 사람의 권리를 스스로 버림이 아니라 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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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