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문제 개괄 및 단군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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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문제 개괄 및 단군조선
<고조선 문제>개괄 및 단군조선

목 차

-머리말
1.고조선의 국가형성
2.고조선의 위치와 강역
3.개념이 불분명해진 ‘고조선’
-맺음말

-머리말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참된 모습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하여,고조선에 관한 초기 기록을 통하여 역사 지리적 논쟁의 소재를 파악하고 고조선의 위치 배경을 둘러 싼 지금까지의 논쟁을 대동강 중심설, 료동 중심설,이동설로 대별하여 고조선의 강역은 어떤 위치에서 이해되어야 하며 고조선의 구체적인 위치가 객관적으로 파악될 수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1.고조선의 국가형성
고조선에 관한 가장 원초적인 기록은 「삼국유사」기이편의 고조선조이다.
여기에 몇개의 역사책으로 부터의 인용이 있다.우선 「위서」로 부터의 인용을 보면 “지금으로 2000년 전에 단군왕검이 있어서 서울을 아사달에 세우고 나라를 열어 조선이라 이름하니,당고(요)와 동시이다.”고 하였다. 이 기록이 현조하는 「위서」에 전해지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일본 학자들은 이 기록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고기」에 의하면 천제인 환인의 아들 환웅이 태백산의 신단수 밑에 내려와서 이를 신시라 하고 세상을 다스렸다고 한다.환웅은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으로 화한 여자와 결혼하여 아들을 낳았는데,이가 단군왕검이었다.단군은 요 즉위 50년에 평양성에 도읍하고 조선이라 칭하고,나라를 다스리기 1500년 이었다.이상이 「고기」에 전하는 고조선 건국의 요약이다.

「삼국유사」가 인용한 「고기」는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전해오는 전통적인 기록(신화 전설)을 담은 책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삼국유사」의 저자가 말한 것과 같은 이 같은 ‘신이’한 기록은 결코 아무런 근거 없이 생겨난 것이 아니다.그러므로,이 기록이 신화이기 때문에 고조선이 없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 된 것이다.따라서 고조선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고 건국시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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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