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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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외도
육사외도(六師外道)는 초기 불교경전에 나오는 이름(불교의 중심으로 봐서 교리에 이단이 되기 때문에 외도라고 불렀다.)으로 BC 5,6세기경 인도에있었던 수많은 자유 사상가들 중에서 대표적인 6명의 사상가가 육사외도였다. 일반으로는 불타 출세시대의 사상을 대표하는 사람들이다. 즉 아지타, 파쿠타, 푸라나, 막칼리, 산쟈야 및 니칸타의 6명. 이들은 당시에 있어서의 대표적인 자유사상가로 고대 인도의 사상사상(思想史上)한 시대를 이루었다. BC 5,6세기 경의 인도는 사회적, 문화적으로 큰변동이 일어난 시대이며 따라서 종교 사상에 있어서도 종래의 전통적인 브라만종교에대해서 그 전통을 깨트리고 자유로이 사색하려는 경향이 있었다. 유물론, 회의론, 쾌락론, 등이 잇달아 그당시의 사상계를 이끌어갔다. 이러한 자유사상가는 많았으나 특히 이 6명이 유명하다.
(1) 아지타 케사캄발린
감각적 유물론(唯物論)자이며, 단멸론(斷滅論)자이다. 그에 의하면 지(地), 수(水), 화(火), 풍(風)의 4원소만이 참 실재(實在)이며 그리고 이 원소들이 존재하고 존재하고 활동하는 장소로서 허공이 인정된다. 인간은 위의 4원소만으로 되어있으므로 죽으면 모든 것은 원래되로 돌아가며 5관(五官)의 능력은 허공으로 되돌아간다. 현자(賢者)도 우자(愚者)도 신체의 죽음에 의하여 단멸하여 소멸한다. 사후(死後)에는 아무것도 없고 영혼도 남지않는다. 따라서 현세도 내세도 없고 또 선악의 업(業)의 과보(果報)를 받는 일도 없다. 포시(布施)도 제사도 공희(供犧)도 무의미하다. 이와 같이 그는 인식론에 있어서는 감각론, 실천에 있어서는 쾌락론이라고 하는 순세파(順世派)의 입장을 취했다. 아지타의 논리는 사람이 죽어서 화장하면 사원소는 모두 본래되로 돌아가기 때문에 죽기전에 잘 먹고 잘 노는 현실적 쾌락 밖에는 인생의 목적이 없다고 한다. 제사, 기도, 교육, 종교, 도덕 등 일체의 윤리적 엄숙주의를 반대한다.
(2)파쿠타 카챠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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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