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식사(행사기념하는가족모임에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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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식사(행사기념하는가족모임에짧은)
개요
지은이
○○○
서명
○○○
작성일자
20 년월일
분류/분량
어버이날식사 / 1page
제목
어버이날 식사9(가정의 달 5월과 어버이날의 의미)
요약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가족 모임에 앞서 짧은 식사
내용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가족대표로서 제가 이 자리에 섰음을 대단히 큰 기쁨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로써 정말 뜻 깊은 계절입니다. 푸른 신록은 순결과 희망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5월은 또한 온유와 너그러움의 표상입니다. 참으로 5월이 지니고 있는 계절의 미덕은 많고도 넉넉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 모두의 가정은 그야말로 오월 같아야 하지 않을까요 저는 모든 가정 안에는 5월의 미덕들이 골고루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가정의 화목과 평화가 이 사회·이 나라 발전에 이바지하는 길임은 불변의 진리와도 같은 것입니다.

저희 온가족이 함께 하고 있는 지금 이 자리는 어버이날을 기념함과 동시에 가정의 화목과 평화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뜻 깊은 자리입니다. 저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또한 한 어머니의 자식으로서 감히 자신 있게 이 말을 할까 합니다. 부모가 부모답고 자식이 자식다우면 가정의 미래는 밝고, 가정의 불화는 절대 있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저도 오늘 아침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았고,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홀로 계신 어머님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습니다. 하지만 제가 진정 이 카네이션을 달고, 달아 드릴 자격이 있는지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 아이들을 사랑함에 부족함이 없었는가, 또한 자식으로서 부모님에 대한 효행의 실천에 그릇됨이 없었는가 저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얼마나 부모의 역할이 크고 그 책임과 행동이 무거워야 하는지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버이의 그 넓으신 마음을 아직 헤아리지 못합니다. 헌신적인 그 사랑을 어찌 제가 다 이해하고, 표현할 줄 안다고 쉽게 단정 지어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중요한 것은 내 어머니 아버지가 그랬듯 저 또한 그렇게 할수 있을 것이라는 다짐입니다. 물론 제 아이들도 그렇게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효행의 실천이 곧 가정의 화목이요, 또한 아이들에게도 좋은 교육의 본보기로 남을 것입니다. 어버이를 기념하는 가족 모임에 앞서 제 짧은 말을 경청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