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 한국인 문학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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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한국인 문학개관
재외 한국인 문학개관
-한국문학권의 영역 문제와 관련하여

하나.책을 읽고난 느낌
부전공으로 국어국문학을 선택했음에도 부전공 관련서적이라곤 교재외에는 거의 접하질 않았다. 사실 부전공으로 국문과를 선택한 것도 국문학에 관심이 있어서라기 보단 나의 진로와 전공과 연관지어 도움을 얻고자 했던 것이다. 지난 1학기 소설 창작 및 실습이란 과목을 통해 소설을 처음 쓰면서 글, 아니 현실을 어떻게 재창조하는가 하는 문제를 직접 생각해보기도 하고 글로 표현 해보기도 했다. 아직 어떠한 큰 성과는 내겐 없는 것 같지만 그또한 나의 지식의 밑거름이 될 것 은 틀림 없는 일이다. 이 글을 접하게 된것도 내가 선뜻 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골라 사 읽은 것은 결코 아니였다. 비록 레포트, 그것도 시험 성적에 대한 만회의 기회를 얻기 위해 읽은 것이지만, 글세 재미 있게 읽고 책 한권 손해보지 않고 쌌다고 생각한다. 비록 친구들과 술한잔 할 비용을 써버렸지만...... 또 황종연 선생님이 사써 읽어 보라고 할땐 사 볼 생각없었지만......

둘.책을 읽으며......
이 책중 이 부분은 특히 눈길을 끌만하다. 재외 한국인의 문학개관이란 이 부분은 쉽게 우리가 평소 접하지 못한 문학 작품 등을 소개하며 그것을 우리 국문학의 범주에 넣어 설명한다. 평소 이런 문학 작품들을 듣도 보도 못했지만, 이 책에서 약간의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고 읽는 것들 중에서는 정말, 찾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 볼만한 호기심을 나에게 부여하는 작품들도 있다. 주로 러시아, 일본, 중국등지에 분포해 살고 있는 동포들이 쓴 작품은 비록 현재 대학민국의 문학영역에 포함되지 않고 있고 내용에서도 우리와는 조금 동떨어진 형태의 글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의 정신적 측면을 고려할 때 그들은 엄연히 한국인이고 한국인의 정신을 우리와 같이 공유하고 있다. 이런 그들의 글이기에 곧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 있고, 그들만의 문학세게가 아닌 우리 한민족 모두의 자산인 국문학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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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