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인사말(여름에첫아이의생일자리에서아버지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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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인사말(여름에첫아이의생일자리에서아버지의감사)
개요
지은이
○○○
서명
○○○
작성일자
20 년월일
분류/분량
돌잔치 인사말 / 1page
제목
돌잔치 인사말26(○○이의 첫돌을 맞아)
요약
첫 아이의 돌잔치에서 아버지의 인사말입니다.
내용
더운 날씨에도 이렇게 저희 ○○이의 돌잔치에 와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는데 우선 에어컨 바람부터 쐬시면서 더위부터 식히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신 분들 중에는 이미 자식을 낳아서 키우고 있는 분들도 계시고, 미혼이거나 아직 아이를 갖지 않은 분들도 계십니다. 저는 작년에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새삼 부모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저 출산이다 인구감소다 말이 많은데, 아직 아이를 낳지 않은 분들께 꼭 아이를 낳으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더불어 아내가 아이를 낳을 때꼭 곁을 지키라고도 말하고 싶습니다.
아내가 아이를 임신했을 때그 행복감과 책임감, 아이를 낳을 때 아내의 고통, 아이가 태어났을 때 느낀 감동은 경험해보지 않고는 절대 알수 없습니다. 그 아름다운 감동과 행복은 이 세상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아내가 아이를 낳을 때 마침 곁을 지키고 있다가 병실에도 같이 들어갔습니다. 남자인 저는 절대로 경험할 수 없는 숭고한 일을 아내는 해냈습니다. 격심한 진통으로 고통스러워하면서도 끝까지 인내하며 애쓰는 아내 곁에서 제가 할수 있는 일이라고는 아내의 손을 꼭 잡아주는 일 뿐이었습니다. 아내는 나중에 자기 곁을 지켜준 것만도 고마워했지만 저는 그런 고통 끝에 우리 ○○을 낳아준 아내가, 나를 낳아준 어머니가, 세상 모든 어머니란 존재가 얼마나 숭고하고 아름다운 사람들인가를 몸소 깨달았습니다.
저는 감히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아이를 낳아보지 않은 남자는, 아이를 낳는 아내의 곁을 지켜보지 않은 남자는 남자로 태어났어도 진정한 남자가 아니라고 말입니다.
덥고 배고프실 텐데 사설이 길었네요.
요 며칠 새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열대야가 계속되어 심신이 많이 지치셨죠 지친 여러분들 몸 보양하시라고, 또 오늘이 마침 중복이라 특별히 뷔페 식단 중에 삼계탕도 마련했다는데 어떻게 많이들 잡숫고 계십니까 아무쪼록 맛있게 많이 잡수시고 저희 ○○이첫 생일도 많이많이 축하해주세요.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