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인사말(크리스마스날자식의생일을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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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인사말(크리스마스날자식의생일을축하)
개요
지은이
○○○
서명
○○○
작성일자
20 년월일
분류/분량
돌잔치 인사말 / 1page
제목
돌잔치 인사말25(○○이의 첫돌)
요약
미숙아로 태어나 건강하게 자란 아이의 돌잔치를 맞은 부모의 인사말입니다.
내용
○○이의 돌잔치에 찾아와주신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오늘처럼 이렇게 따사로운 봄날에 ○○이의 첫 돌을 맞아 잔치를 하자니, 날씨마저도 우리 ○○이의 첫 생일을 축하해주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이는 임신 7개월 만에 미숙아로 태어났습니다. 세상이 빨리 보고 싶었는지, 아니면 엄마 아빠가 그리웠던지 다른 아이들보다 빨리, 다른 아이들보다 작고 여리게 태어났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평범한 다른 아이들과 같이 건강하지만, 태어났을 당시만 해도 1kg이 조금 넘고 혼자서는 숨도 못 쉬었습니다.
이렇게 건강한 ○○이를 품에 안고 있자니 처음으로 저희 부부가 신생아중환자실에 찾아갔을 때가 생각나네요. TV에서나 보았던 신생아중환자실에 처음 갔을 때, 많은 의료 장비와 기계소리에 놀라고 당황했습니다. 엄마 아빠가 만질 수도 없는 보육기 안에서 기계에 의지해 숨을 쉬고 있는 아기를 보며, 부모로서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상황에 무력감과 죄책감을 느꼈습니다. 과연 우리 ○○이가 살아날 수 있을 지, 그 때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부는 ○○이가 반드시 건강한 아이로 자라 주리라는 믿음 하나 만으로 아이를 열심히 보살폈습니다. 그렇게 6개월간 병원에서 치료한 끝에 ○○이를 집으로 데려올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돌잔치까지 할수 있게 됐으니 잘 버텨준 ○○이가 너무 대견하고 고맙습니다.
○○이가 집에 오고부터는 저도 집을 알아보는지 큰 병치레 한번 없이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주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간 물심양면으로 저희 부부와 ○○이를 도와주신 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어머니 아버지, 장인어른 장모님 고맙습니다.
더불어, ○○이가 퇴원하고 이렇게 첫 돌이 될 때까지 격려의 말씀을 아끼지 않았던 모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