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루소의 에밀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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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루소의 에밀을 읽고나서
루소의 에밀을 읽고나서

루소의 ‘에밀’ 은 교육자가 되고 싶은 학생이라면 꼭 읽어봐야 하는 필독서이다, 평소에도 읽고 분석해보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일단 루소가 이야기하는 자연주의 철학에 기반을 둔 교육관은, 평소 본인이 생각하는 교육관과 일치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최대한으로 자유롭게 공부하게 한다. 그것이 제가 평소에 생각하는 교육관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 스스로 존경받을 가치를 충분히 가지고 있고, 그들의 규약하거나 규제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현대의 교육에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왜 학교에서는 아이들을 규제하고 자유롭게 놔두지 않느냐 에 대한 의문을 항상 느끼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배우는 것도 스스로 선택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저의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반론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하냐고 말입니다. 사실 이럴 때는 솔직히 말문이 막힙니다. 아이들에게 어떤 지식을 가르칠 때는 현행 방법이 딱히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대안학교가 어떤 교육에서의 자유로운 사상을 널리 전파한다고 흔히 이야기 합니다. 정말 대안학교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대안학교만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아직 의문투성이입니다. 아직 경험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항상 책을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다시 볼 때마다 정말 책에서 말하는 내용이 다르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도 난해한 책을 항상 과제마다 선정하고 읽고 반성하는 이유가 루소라는 철학자가 너무나도 인간적이고 매력 있는 철학자라서가 아닌가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스스로도 루소의 ‘에밀’ 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저에게 영광이었다고 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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