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보고서 - 배영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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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보고서 - 배영에 관해서
수영 보고서 - 배영에 관해서

배영이란

등줄기를 수면에 대고 누워서 팔을 교대로 휘젓는 스트로크

미국사람들은 Back stroke라고 부른다. 반듯하게 수면에 누워 헤엄치는 것은 모 두 배영이 다. 전에는 배영도 평영의 개구리다리와 같은 동작으로 물을 차고, 동시에 양팔을 함께 움직여 물을 긁었다. 그러다가 크롤 영법이 생겨난 후 현재의 영법이 발달하였다. 다리는 크롤의 다리동작을 반듯이 누워 그대로 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손은 머리끝, 어깨보다는 약간 바깥쪽으로 새끼손가락 쪽부터 물에 넣어 손목을 약간 굽혀 손바닥으로 다리 쪽을 향해 단숨에 허리근처까지 물을 민다. 호흡은 양팔중 어느 하나가 수면 상으로 진행방향으로 돌려나갈 때 (recovery)숨을 들이쉬고 물을 긁을 때 내쉬는 요령으로 한다. 배영은 발을 아래로부터 위로 차올릴 때 발등으로 물을 뒤윗쪽으로 강하게 밀어붙이게 되므로 허리를 알맞은 각도로 펴서 물을 가르기 쉬운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배영이 다른 종목과 구별되어 우리 나라에 도입된 것은 1906년이 후이다. 자유형을 뒤집어 놓은 형태이며, 호흡이 언제나 가능한 영법이다. 자세는 자유형과 마찬가지로 수평형태의 유선형 자세가 좋은데 지나치게 수평일 경우 오히려 무릎이 물 밖으로 나오게 되어 효과적이지 못하다.

(1) 기본자세

배영은 반듯이 누운 자세로 얼굴을 수면 위에 내놓고 헤엄치며 호흡은 언제든지 할 수 있으므로 특히 얼굴을 물 속에 담그기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이 영법을 먼저 가르치기도 한다. 기본적인 자세와 특별히 주의를 요하는 부분은 다음과 같다.
턱은 약간 당기고 천정을 바라보며 등줄기를 물에 기댄다. 당긴다는 느낌을 지나치게 가지면 머리가 들리고 허리가 가라앉아 자세가 흐트러진다.
등줄기를 곧게 펴고 편안한 상태로 뜨기 쉬운 자세를 취한다. 어깨에 힘을 너무 주지 않 을 것.
허리는 반듯이 펴서 배꼽이 수면에 나오는 느낌을 유지한다. 허리가 굽으면 물의 저항이 커지고 다리동작에 문제점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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