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중심의 세계관을 실현하기 위한 야욕에 대한 저지 - 한반도에 대한 기미지배 시도와 신라의 저항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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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중심의 세계관을 실현하기 위한 야욕에 대한 저지 - 한반도에 대한 기미지배 시도와 신라의 저항을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1. 당의 입장에서 한국사를 해석할 필요가 있는가?
2. 당의 급격한 팽창과 유목민족의 복속
3. 드러난 당의 기미 및 직접지배 시도와 신라의 저지
Ⅰ. 당의 입장에서 한국사를 해석할 필요가 있는가?
이기천은 “신라통일과 관련된 기존의 연구 및 논쟁에서 당이 소외된 경향이 있다. 통일 혹은 병합의 주인공인 신라의 존재만큼, 나당연합군의 편성과 백제·고구려의 멸망 및 나당전쟁 등에서 조연으로서 당이 수행한 역할도 적지 않다”라 말하며 기존의 연구를 다소 비판하며 문제를 제기하였다. 정말 단순하게 본다면, 이 말이 틀린 것은 아니다. 기존의 역사인식이 지나치게 우리나라에 편중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민족사를 강조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지금도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적힌 기록이 부족하여 『수서』와 『구당서』, 『신당서』의 기록에 의존하고 있고 당나라에 입장에서 기술된 역사서를 재해석하는 과정이 이미 적용된 상황인데, 굳이 당의 입장에서 한국사를 해석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다. 물론, 새로운 시각을 통해 바라보는 것 역시 역사의 발전을 이룰 수도 있기에 Ⅱ장에서부터 비평을 해보고자 한다.
당나라의 세계관, 당나라와 삼국, 매소성 전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