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환경에서 재해 재난 증대 현상과 재난관리 시스템 개선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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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환경에서 재해재난 증대 현상과 재난관리시스템 개선 필요성
자연적 ㆍ사회적 현상 속에서 빚어지는 이러한 사고는 곧 인적 ㆍ물적 피해를 수반하게 되며 일반적으로 재앙-재해-재난이라는 용어로 표현되고 있다
재난관리를 합리적으로 실시하여 재난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재난관리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자연적 ㆍ사회적 현상 속에서 빚어지는 이러한 사고는 곧 인적 ㆍ물적 피해를 수반하게 되며 일반적으로 재앙-재해-재난이라는 용어로 표현되고 있다
인간이 자연 속에 숨겨진 진리와 법칙을 잘 알고 순응하면서 이치에 맞게 이용하고 다스리게 되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부족함이 없이 살도록 신선한 공기와 맑은 물, 그리고 풍성한 의식주와 생필품을 끊임없이 공급해주는 유익한 생활터전이 되어주지만 자연의 섭리와 조화를 망각한 채 마구잡이식으로 훼손하고 파괴한다면 순리에 역행한 것만큼 재해ㆍ 재난의 형태로 찾아와 우리의 신체 ㆍ생명ㆍ재산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된다.
다시 말하면 인간이 자연환경 속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며 자연을 정복하고 이용하면서 생활해오는 과정에서 자연으로부터 보응받은 혜택도 많았지만 인적 ㆍ물적 피해도 많았고 인간의 자연정복 그 자체가 자연 본래의 상태에 무수한 변화를 일으키게 하였다.
또한 산업화 ․도시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건축물 ㆍ구조물 ㆍ기타 시설물이 대단지 화ㆍ 밀집화ㆍ 고층화ㆍ심층화ㆍ복잡 다양화되고 있어 이들의 설계ㆍ시 공ㆍ준공ㆍ사용관리 과정에서의 위법ㆍ부당한 행위나 업무상 잘못(소홀)으로 화재․ 폭발․ 붕괴 ㆍ교통사고 등이 발생되어 신체 ㆍ생명ㆍ재산의 피해를 초래한 사례도 많았고 그 사고 발생의 우려성을 항상 내포하고 있는 위해(위기)의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기 때문에 재난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의 재난 발생 현황을 소방조직의 활동사항과 관련시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교통사고는 총 239, 721건(전체 건수의 77%)이며 이로 인한 인명피해 349, 621명(경상자 포함) 중 38%에 해당하는 132,905명을 119구조․구급대에서 구조(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난관리를 합리적으로 실시하여 재난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재난관리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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