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kbs 환경스페셜 ‘야생을 만나다’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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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 kbs 환경스페셜 ‘야생을 만나다’를 보고
[감상문] kbs 환경스페셜 ‘야생을 만나다’를 보고

1. 줄거리 소개.
야생과의 만남은 언제나 설렌다. 그 이유는 아마 야생이 미지의 공간이기 때문일 것이다. 낯설고 멀게만 느껴지는 야생. 이제 그들과의 만남을 이야기해볼 것이다.
잔설이 남아있는 2월, 이제 막 겨울잠에서 깨어난 두꺼비가 짝짓기 상대를 찾아나서는 장면이 나온다. 수컷이 워낙 많은 탓에, 두꺼비들의 짝짓기 전쟁은 항상 치열하다. 이러한 생생한 생태장면을 보기 위해 늪을 찾아온 사람들이 있다. 뜰채로 조심스럽게 올챙이를 건져 올리고 관찰이 끝나면 올챙이를 놓아주는 배려도 절대 잊지 않는다. 비가 오는 날에 두꺼비 새끼들은 먼 거리를 이동한다. 이 중에서 생존하는 두꺼비 새끼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시멘트 바닥을 기어 다니는 두꺼비 새끼들을 밟지 않기 위해 사람들은 한 걸음 한 걸음 조심스럽게 움직인다.
비가 그치고 난 후, 모내기가 끝난 논에 새 식구가 등장한다. 그것은 긴꼬리투구새우인데 투구모양의 갑옷과 세 개의 눈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공룡보다 먼저 지구상에 나타난 긴꼬리투구새우는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릴 만큼 긴 세월동안 생존해왔다. 하지만 농약과 화학비료의 사용으로 인해 근래에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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