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슈베르트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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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슈베르트에 대해서
- 생애
‘가곡의 왕’ 슈베르트는 1797년 1월 31일 교사이며 견실한 가톨릭교도인 아버지 프란츠 테오도르와, 슐레지엔지방 출신의 어머니 엘리자베트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에게 바이올린의 기초를 배운 뒤, 리히텐탈교구 교회의 오르가니스트 M. 홀처에게 바이올린, 성악 오르간을 배웠습니다.
홀처는 슈베르트의 재능을 <무언가 새로운 것을 가르치려 해도 이 아이는 벌써 그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1808년에는 채용시험에 합격하여 황실왕립신학교의 합창대원이 되었습니다.
여기에서는 살리에리 등 당시 일류작곡가의 가르침을 받음과 동시에 친구 J. 슈파운이 조직한 학생 관현악단의 바이올리니스트, 후에는 지휘자를 지냈습니다.
또 방학 때는 아버지·형들과 현악 4중주곡을 즐기며 여러 음악체험을 쌓았습니다. 1813년 신학교를 떠나기까지, 이미 도이치번호 82의 교향곡 제1번, 현악4중주곡, 가곡 등을 작곡하였습니다.
집에 돌아온 슈베르트는 사범학교를 다닌 뒤, 1816년까지 아버지의 학교에서 교사로 일했습니다. 내성적이어서 교직은 힘들었으나 작곡 면에서는 우수한 작품을 남겼습니다.
슈베르트의 작품에 반한 친구들이 모여, 그의 음악을 즐기는 슈베르티아데는 이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818년과 1824년 2회에 걸쳐서 J. 에스터하지백작의 집 음악가정교사로서 헝가리의 젤리츠에 초대되었습니다. 백작의 딸 마리와 칼로리네를 지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헝가리에 체류하는 동안 연탄용 피아노곡 《헝가리의 디베르티멘토》를 작곡하였습니다. 1816년 친구 F. 쇼버로부터 당시 유명한 오페라가수 M. 포글을 소개받았고, 이로 인해 슈베르트는 1819년 오페레타 《쌍둥이》를 작곡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극장작품과 같이 이것도 몇 회 공연되었을 뿐 잊혀져 버렸습니다.
그의 이름은 오히려 1821년 《마왕》이 작품 1로 출판되자 가곡 작곡가로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포글은 이 시기, 슈베르트의 가곡을 세상에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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