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진실을 배반한 과학자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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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자 내외 고1수준의 독후감입니다. 양식을 맞추라고 해서 1000자 이상에서는 복사해서 붙였습니다. 고딕으로 된 것만 참조하시면 됩니다.
책표지를 보면 알 사람은 다 알 듯한 인물들의 눈을 가리고 있다. 그들의 눈을 가린이유는 뭘까? 한 때는 현대과학이라고 하면 우리는 굉장한 권위를 가지고 있고 과학이라는 학문이 완전한 것이라고 생각하여 과학으로 모든 것을 풀고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런 생각은 많이 없어진 것 같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아니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기사건이 우리나라 과학자 중에서 나왔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 영향이 컸을까? 그 이후로는 우리나라의 과학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까지 들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어보니 비단 우리나라에서만 그런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여기서 예로 든 이야기는 미국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이름까지 자세히 거론할 필요는 없지만 말만 과학이지 한마디로 사기를 위한 분야가 과학이 아닐까? 이제 꿈을 만들어가는 우리가 읽기에는 절망감을 주기에 딱 맞는 책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다른 사람의 논문을 표절해도 당사자가 끈질기게 요구하지 않으면 묻힐 수도 있다는 이야기는 한심하기까지 하다. 이 이야기는 누군가 들었던 말이기도 하다. 나는 논문이 뭐고 특허가 뭔지 모르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논문과 특허는 다른 나라의 것을 베끼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 이를 알고 있어서인지 저자는 이러한 폐단을 없애기 위해서 지나치게 많은 과학논문 잡지의 수를 제한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가장 좋은 검증 시스템으로 자체 검증을 들고 있다.
1000자 내외 독후감, 표절, 논문, 과학
윌리엄 브로드 저, 김동광 역 / 미래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