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시 연구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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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시인 연구 - 이상(李箱 1910 ~ 1937)
Ⅱ. 첫 번째 시 연구 - 오감도 시제1호(烏瞰圖 詩第一號)
<연구1> 현대인의 물화되고 소외된 삶에 대한 고발
<연구2> 상황과 도주반사의 몸짓
Ⅲ. 두 번째 시 연구 - 오감도 시제15호(烏瞰圖 詩第十五號)
<연구1>
<연구 2>
Ⅳ. 세 번째 시 연구 - 거울
<연구 1> 자아분열을 표현한 시
<연구 2> 이상의
Ⅰ. 시인 연구 - 이상(李箱 1910 ~ 1937) 오세영(1998), 《한국 현대시 분석적 읽기》, 고려대학교 출판부
본명은 김해경(金海卿)으로 서울 출생이다. 1912년 부모를 떠나 아들이 없던 백부 김연필(金演弼)집에서 장손으로 성장했다. 경성고등공업학교를 졸업하고, 한때 조선 총독부 내무국 건축과 기사를 지냈다. 1930년 2월《조선》에 소설 <12월 12일>을, 1931년 7월 《조선과 건축》에 시 <이상한가역반응>을 발표하면서 문단에 등단한다. 1932년 7월 이상(李箱)이란 필명으로 시 "건축무한 육면각체"를 발표한다. 1934년 7월~8월 8일 까지《조선중앙일보》에 연작시 <오감도>를 발표하지만 난해 시라는 독자들의 항의에 15회만에 중단한다. 1935년 그가 경영하던 다방제비`가 경영난으로 문을 닫게 되고 동거하던 기생 금홍과도 헤어지게 된다. 인사동에 카페 학`을 인수해 경영하지만 경영난으로 문을 닫고, 다방69`를 설계했지만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고, 다방 `맥`을 설계하지만 중도 해약하게 된다. 계속된 경영 실패로 결국 그의 가족은 신당동 빈민촌으로 이사하게 된다. 1936년 그는 《조광》에날개를, 《여성》에 명경을 발표하고, 전부터 알고지내던 변동림과 결혼 후 새로운 재기를 위하여 일본 동경으로 간다.
<중 략>
<연구 2> 이상의 거울과 윤동주의 거울의 차이 李 箱의 「거울」곽윤삼의 논문 참고
자화상
윤동주
산모퉁이를 돌아 논가 외딴 우물을 홀로 찾아가선 가만히 들여다 봅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읍니다.
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읍니다.
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도로 가 들여다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 집니다.
우물 속에는 달이 밝고 구름이 흐르고
하늘이 펼치고 파아란 바람이 불고 가을이 있고
추억처럼 사나이가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