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사를 중심으로 의학적으로 본 사람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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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사를 중심으로 의학적으로 본 사람의 사망
뇌사를 중심으로 의학적으로 본 사람의 사망

1. 사람의 사망

「사람의 죽음」에 대해서는 그 모습, 그 의미하는 점이 여러가지로 논의되어 왔지만 그것들은 모두 죽음을 어느 한 면에서 바라본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전경은 모든 사람이 그것을 알고 인정하는 것이면서 일방으로는 또 간단히 논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도 많은 사람이 인정할 점이다. 최근에 일어난 「사」 그것은 각인의 각각의 머리속에서 개념적으로 이해되고 있는 것이지만 현실로는 「움직이지 않게된다」 「차갑게 된다」 「부패한다」 등의 모양으로 경험적 또는 실감으로서 인식되어져 온 것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근대에 들어 醫學의 종지부로서 죽음의 선고가 의사의 손에 맡겨지게 되고부터는 태고이래의 실감적 이해를 기초로 심장의 박동정지(심정지), 호흡정지, 동공확대의 세가지의 징후(특히, 심정지․호흡정지)에 의해 죽음을 판정하는 것이 넓게 행해지도록 되었다. 지금이야 그것은 오래 정착한 상태이고 「죽음의 3징후」라고 불리고 사회관행이 되어서 누구도 이것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러나 죽음을 표현하는 가장 보통의 말로서는 「숨을 거둔다」를 사용하는 것같이 이것들 중에서도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호흡정지는 근년 人工呼吸器의 등장에 의해서 인위적으로 호흡운동의 유지가 가능하도록 되었다는 것과 함께 반드시 죽음의 시점에서 확인할 수 없게 되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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