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원 : 함께 사는 우리
2. 단원의 개관
아동들은 경험에 의해 사회적 존재로 성장하게 되며, 얼마나 긍정적이고 다양한 경험을 했느냐에 따라 사회 친화력의 정도가 달라진다. 그러나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경우 장애 특성으로 인해 생활의 범위가 좁고, 사회적 관계의 범위가 부모님, 선생님 등으로 제한되어 다양한 이웃과의 만남의 경험이 적다. 그러므로 일상생활 주변의 직접적인 경험과 접촉을 통해 학생이 살아가는 지역사회의 이웃들의 존재를 직접적이고 감각적으로 인식하고 친근감과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실제적 경험과 다양한 이웃들과의 만남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면에서 볼 때 ‘가장 보편적으로 집을 나섰을 때 볼 수 있는 가게나 상점, 병원, 약국, 경찰서, 우체국 등에서 일하는 이웃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하는 궁금증을 근거로 이웃사람들이 하는 일들을 알아보는 것은 추상적이었던 이웃의 존재감을 실제적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역할을 한다.
이 단원 ‘함께 사는 우리’에서는 사진과 그림자료, 놀이활동, 구체물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웃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고, 안전을 지켜주는 이웃, 건강을 지켜주는 이웃, 일상생활에서 도움을 주는 이웃의 모습을 알아보고 직접 참여해봄으로써 이웃에 대한 고마움과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러므로 이 단원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해서는 이웃에 대한 친근함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이웃사람들을 대할 때 반가운 모습으로 대하도록 하여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학습활동에 참여하게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3. 단원의 목표
지식 ․ 이해면
● 우리의 안전을 지켜 주는 이웃의 이름과 하는 일에 대해 안다.
● 우리의 건강을 지켜 주는 이웃의 이름과 하는 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