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전 연구- 여성 인물을 중심으로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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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1.1. 연구목적
1.2. 선행 연구 검토
Ⅱ.인물간의 갈등을 통한 여성 인물 분석
3.1. 대군과 궁녀 사이의 갈등
3.1.1. 대군과 운영
3.1.2. 궁녀와 성 억압
3.2. 남궁과 서궁 사이의 갈등
3.2.1.서궁의 우애
3.2.2.남․서궁의 대립과 화합
3.3. 궁녀와 궁녀 사이의 갈등
3.3.1.중추의 완사 장소로 인한 갈등
3.3.2.운영의 사랑으로 인한 갈등
Ⅲ. 여성 인물 형상을 통해 나타난 작가의식
1. 봉건사회의 구조적 모순 비판
2. 여성의 자아 각성과 성정의 인정
3. 자의식 속의 남녀 평등관 주창
Ⅳ. 결론
<참고문헌>
1.1. 연구목적
17세기 전반에 씌어진 애정전기소설로 한문본과 국문본이 함께 전해지고 있는 작품이다. 조선시대 애정전기소설 가운데 최고의 수작으로 꼽히는 뛰어난 작품으로 깊은 궁궐 속에 화초처럼 길러지던 궁녀 운영(雲英)과 소년 재사(才士) 김진사의 운명적이고도 비극적인 사랑을 김동적(感動的)으로 그려내고 있다. 비극적 운명을 예감(豫感)하면서도 사랑의 열정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주인공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만, 가장 인간적인 욕망이 비극을 낳고 만다는 설정에는 사회체제(社會體制)에 대한 문제제기의 의미도 함축되어 있다고 하겠다. 운영(雲英)외에 다른 아홉 명 궁녀들의 모습과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고, 그들의 시한편한 편을 음미해 보면 이 작품이 얼마나 뛰어난가를 알수 있을 것이다.
「운영전」(雲英傳)은 세종대왕의 셋째 아들인 안평대군의 사저 수성궁(壽聖宮)을 무대로 이궁(宮)에 출입하던 김진사(金進士)와 젊고 아리따운 궁녀들 소옥(小玉), 부용(芙蓉), 비경(飛瓊), 비취(翡翠), 옥녀(玉女), 금연(金蓮), 은섬(銀蟾), 자란(紫鸞), 보연(寶蓮), 운영(雲英)등열 명의 아가씨들의 감옥과 같은 궁궐 속에서의 생활을 그리고 있는데, 조선시대 여성들은 여기 등장하는 인물들처럼 규방(閨房)에 갇혀 자유는 물론이고 모든 면에서 남자와 동등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운영전」(雲英傳)에 관해서는 구조분석(構造分析)이나 인물(人物)의 성격, 서사양식 및 비극성(悲劇性) 규명(糾明), 다른 작품과의 대비 연구 등 다각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그리고 인물 분석에 관한 연구물도 몇편 있었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체로 조선시대(朝鮮時代) 여성(女性)들이 유순(柔順)하고 소극적이며 능동적이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모든 여성(女性)들이 다 그런 것같이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