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은 곧잘 자신들의 성적인 불평등에 대해서 언급 하곤 한다. 물론 지난 오랜 시간동안 여성이 남성에 비해 뒤처지는 대우를 받아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시대는 변했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거의 남여평등의 세상이 도래 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나는 오히려 남성이 더 부당한 대우를 받고, 남성으로 태어나 손해 받고 있다고 생각 하는 것들이 많다. 그에 따른 내 생각들을 좀 적어 보자면...
책임의식 같은 사회적 인식 때문에 남성이 겪는 여러 가지 손해들은 작은 것들부터 큰 것들 까지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보통 소개팅 이나 미팅 등을 한다면 남자 쪽에서 돈을 지불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들 생각을 한다. 남자의 매너라느니 그런 말을 하지만 남자는 그런 곳에서 돈을 내야 매너가 있는 것이고 돈을 내지 않는 다면 쪼잔 하게 생각 된다는 사실 자체가 남여 불평등 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런 작은 문제들은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어 갈 수도 있지만 부모 부양의 의무라든가 가족 부양의 의무, 국방의 의무 등은 남자이기에 짊어져야 하는 일종의 책임 같은 것들이다. 물론 부모 부양이라 던가 가족 부양의 책임이 강압적으로, 하기 싫은데도 남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행하는 것은 아니다. 또한 꼭 남자만이 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행하지 않았을 때에 남자가 받아야 할 사회적 비난 같은 것들은 여성의 경우 보다 월등히 심하다고 할 수 있다. 똑같은 자식으로서 똑같은 한 가정의 구성원으로서 그 책임을 남자가 더 많이 져야 한다는 것은 남성에게의 부당한 대우인 거라 생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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