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마음 호세아 11

1. 아버지의 마음 호세아 11.hwp
2. 아버지의 마음 호세아 11.pdf
아버지의 마음 호세아 11
아버지의 마음 호세아 11:8-11 2004. 1. 4. 주일저녁

새해 첫 주일을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우리의 신앙을 가다듬으며 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하고 우리 마음의 정성을 묶어서 예배 할 수 있다는 것은 복된 것이라고 합니다. 금년 한 해, 또한 앞으로 우리의 삶에 있어서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를 생각해보면 바로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올바로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읽은 본문 말씀 중에,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아서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지금 주님 앞에 큰 죄를 범했고, 형벌을 받아야 마땅한 자리에 있습니다. 죄 지은 이스라엘과 죄 지은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하여 하나님의 공의가 그것을 놓아 둘 수가 없어서 진노하시며 매를 드시지만, 하나님의 더욱 깊은 심중에 계시는 그 긍휼하심과 자비하심과 사랑이 이스라엘 백성을 매질하시며 벌을 주시되, 사랑과 긍휼을 억제하실 수 없다고 성경이 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서 가장 우리가 신앙의 내용으로서 갖지 못하고 또 제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무엇이겠는가를 생각해보면, ‘은혜’라는 말을 제일 이해하지 못하지 않는가 싶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떳떳한 신앙생활을 하지 못했다고 생각할 때에 우리는 회개를 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라고 회개를 하는데, 그 회개가 마치 ‘이제부터는 잘 해서 그 동안 못했던 것을 만회하겠습니다’라는 식으로 회개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가 생각됩니다.
....
독후감,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