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교회ser0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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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교회ser040926


대한예수교
장 로 회
덕산교회
경북 칠곡군 약목면 덕산1리 1063
담임: 이 성권 목사 ☏(054) 974-7317

오 늘 의 말 씀 <2004. 9. 26.>
본문: 호세아 9:1-17, P.1264
제목: 너희가 명절과 여호와의 절일에 무엇을 하겠느냐

추석 명절이 다가옵니다.
내일 모레가 추석입니다만, 주 5일제 근무에다 주일, 추석 연휴가 계속 이어져서 지난 금요일 저녁부터 올해의 최고의 황금 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이곳, 저곳으로 오가느라고 민족의 대이동(大移動)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국도 할 것 없이 도로는 도로대로 막히고, 고속철(KTX) 일반열차 할 것 없이 차표가 없어 난리고, 더욱이 항공기까지 표를 구할 수 없어 난리입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고 합니다.
햇곡식으로 음식을 준비하니 감사하고, 그만큼 풍성하니 인심도 후하여 이웃과 함께 기쁨을 나누니, 소외되고 어려운 형편의 사람들도 음식을 함께 나누는 후한 인심 덕분에 푸짐한 먹을거리로.... 더 바랄 것 없는 기쁨을 누림으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고 하지요.
이처럼 명절은 기쁨을 누리는 날입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말씀에서는 「이스라엘아 너는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고 합니다(본문1절). 호세아 선지자가 타작 마당에서 받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아 네 눈에 보기에는 풍성한 수확이냐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바가 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본문4절).
이스라엘의 명절은 수확과 관계가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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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