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와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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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와기독교
안락사와 기독교

생명체인 인간에게 중요한 가치인 사람의 생명과 사람은 딱 붙어 있지 않고 좀 떨어져 있다. 살려고 하기보다는 삶‘다운’ 삶을 살려고 하기 때문이다. ‘삶다운 삶을 살려고 한다’. 살려고 한다. 그래서 생명은 여전히 중요한 가치다. 그러나 삶다운 삶을 살려고 한다. 거기서 목숨과 삶에 틈이 생긴다. 그 틈은 의미 물음이 만들어낸 것이다. 왜 사는가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삶다운 삶에서, ‘다움’이 사람의 생명과 사람 사이에 거리를 만드는 의미 물음이다.
의미 실현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도 바치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국가를 위해 몸을 바치거나 신앙을 위해 순교하는 경우 따위다. 그런 사람은 죽어도 산다고 믿게 되었다. 목숨부지가 아니라 죽음이 삶을 만든다. 죽어도 사는 삶이란 의미 충만을 가리킨다. 사람에게는 의미가 생명인 셈이다. 살아 남는 것보다 삶다운 삶이 더 궁극 가치일 뿐 아니라 기본 가치이기도 하다. 사는 것 같이 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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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