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사역에 대한 핵심적인 성경 귀절은 마태복음 28:18-20 로써 이것은 주님의 직접적인 지상명령이다. 교회의 모든 신자들은 주님의 제자이어야 하며, 또한 모든 신자는 제자를 삼아야 한다. 제자사역은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소개하는 것과 그들을 믿음 안에서 세우고, 추수밭으로 파송하는 일을 말하는데, 이 과정을 제자사역의 3D, 즉 구원(Deliver),양육(Develop),파송(Deploy)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예수께서는 이러한 원리를 이용하여 모범을 보이셨는데 4 단계의 훈련과정으로써 “와보라”,“나를 따르라”,“나와 함께 있으라”,“내 안에 거하라” 이었다.
사도 바울이 세운 초대교회에서도 이러한 제자삼는 사역이 있었으며, 초기의 선교하는 교회에서 제자삼는 교회로 정착되었기 때문에 현대 교회에서도 당연히 모든 신자를 제자삼는 사역에 힘써야 한다.
2. 제자삼는 교회의 초점
저자는 제자사역을 정의함에 있어서 “사랑의 관계 (교회 내의 모든 사람들은 서로의 필요를 돌아보고 나누는 생활을 하도록 권장) 를 기초로 책임성을 부여하는 계획된 (계획된 전략) 제자 훈련 (어떤 특정한 목표들에 도달하기 위하여 미리 고안된 배움의 과정이며 거쳐야 하는 과정) 이다” 라고 규정하고 있다.
교회 중심적인 사역 모형을 효과적으로 시행하려면 먼저 교회에 다섯 가지의 변화가 요청된다.
첫째는, 리더쉽으로써 그리스도께서 사도들을 훈련시키신 것으로부터 목회자들이 회중을 훈련시키는 방법으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이다.
둘째는, 인도하심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직접적인 사역으로부터 성령의 사역과 말씀,기도 등과 같은 사역으로 변화되는 것을 말한다.
셋째는, 그리스도 단독의 지도자 훈련으로부터 다가적인 훈련으로 이루어지는 공동체적 지도자 훈련으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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