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1세기를 마감하고 새로운 선교 2세기에로 일대 도약을 꿈꾸고 있는 한국교회는 개 교회마다 선교와 교회성장을 부르짖고 나서면서 교회가 목회의 본질적인 내용을 잊어버리고 오직 대교회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 경이적인 성장, 놀라운 성장. 폭발적인 성장 등의 온갖 형용사를 동원하여 설명해야 할 정도로 성장해 왔다 이렇게 양의 증가만을 교회 성장의 형태로 삼고 있는 데에 대한 자아 비판과 염려가 여기저기서 일고 있다. 미국교회의 실용주의적이며 수량위주의 교회 성장신학과 감정적 오순절형 신앙이 한국교회를 휩쓸고 있어서 교회의 양적 성장 유형에 대하여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1960년대 이후에 들어온 자유주의 신학의 대두로 고전적 선교 개념인 인간의 영혼 구원 문제는 무시해 버리고 인간화 및 사회구원을 주장하므로 선교의 실체는 혼미한 상태로 이끌고 있다. 이로 인해 많은 교회들이 서구교회처럼 성장을 멈추거나 쇠퇴하는 현상이 생기고 있으며 21세기의 한국교회 성장의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혼미해 가는 현대의 선교와 교회성장의 개념 속에서, 우리 앞에 산적해 있는 처리해야 할 많은 하나님의 일들을 앞에 놓고, 부르심을 받은 자로 사명감을 의식할 때 교회성장과 선교의 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는 선교의 목적을 분명히 하여야 하며 교회의 성장과 선교를 실천하는 것이 교회성장의 지름길이며 하나님께서 원하기는 바람직한 교회성장의 방향은 주님의 재림때 까지 세계선교를 통한 복음화에 있다고 본다. 이를 위해 선교의 상호성을 연구함이 필요하다고 보겠다.
제2절 연구의 목적과 중요성
우리는 선교 1세기에 외국으로부터 많은 복음의 빛을 지고 있다. 이제 선교 2세기는 이러한 사랑의 빛을 갚아야 한다. 이러한 시점에서 한국교회는 부르심을 받은 자로 사명감을 의식하고 교회성장과 선교의 문제점을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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