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그리스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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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그리스철학
1.고대 그리스 철학
1.질료와 형상의 철학

기원전 6세기 그리스는 노예제에 기반을 둔 사회로 지배계급은 육체노동에서 벗어나 정신적 사색을 할 여유가 충분했다. 이시기 철학의 전체적 특징은 세계의 다양성을 ‘오직 하나의 무엇’으로 환원시키는 것이다.

설계도와 벽돌이 다 지어진 집을 보면서 서로 싸우고 있다. 왜 싸우냐 서로 그 집이 자기랑 비슷하고 자기가 없었으면 그 집도 없었다면서 누가 더 중요한가에 대해서 싸우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벽돌(질료)을 중시한 데가 밀레토스학파고 설계도(형상)를 중시한 데가 바로 피타고라스 학파이다.
◆밀레토스 학파:이들은 무한히 다양한 세계의 변화를 하나의 동일적인 물질에서 찾았다. 그 물질로서 탈레스는 물, 아낙시만드로스는 무한자(아페이론), 아낙시메데스는 공기를 각각 들었다. 이들에게 이 물질은 자연을 생성시키고 변화시키는, 즉 세상을 움직이는 통일적 원리이다.(이들이 이렇게 물질을 살아있는 존재로 설명해서 물활론적 사고 방식이라고 평한다.)
◆피타고라스학파:이들은 세계의 변화를 근원적 물질에서 구하지 않고 근원적 구조에서 찾았다. 그리고 이 구조로 수적 관계를 들었다. 결국 물질적 근원이란 없으며 우주의 질서를 낳는 수만이 있다는 것이다. (지구 중심의 사고를 우주 중심으로 확대시켰다는 사실) 이들은 수에 의한 과학적 사고를 했지만 객관적 사물로 부터 추상된 수를 물질과 독립된 절대적 존재로 삼았다는 점에서 과학과 종교적 환상이 절묘하게 결합되었다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세계의 근본 존재가 물질(질료)이라는 유무론과 관념(형상)이라는 관념론의 논쟁이 처음 거론되기 시작한다.

2.존재의 철학과 변화의 철학
밀레토스학파와 피타고라스 학파는 ‘세계의 근원이 무엇인가’라는 문제로 싸웠다. 후에 나오는 철학자들은 이 문제에 ‘이 근원이 과연 변화하는가’라는 질문을 하나 더 던진다.
◆엘레아 학파:만약에 푸른 잉크에 담궈서 푸른 분필로 바뀐 흰 분필이 있다. 이럴 때 사람들은 그 분필의 본질에 대해 어떻게 파악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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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