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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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고나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고나서

세묜: 아내와 세 아이를 둔 평범한 가장으로 구두 세공인. 가난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착실하게 지내나 팍팍한 세상살이에 화가 나 보드카를 마시고 집으로 오던 중 미하일을 만났다.
마트료나: 세묜의 아내로 평범한 주부. 남편이 데리고 온 의문의 사나이 미하일을 보고 화를 냈다가 남편의 얘기를 들은 뒤 마음을 풀고 그와 함께 지낸다.
미하일: 사실상 이 이야기 전체를 이끄는 주인공. 원래는 천상에서 하나님의 명을 받드는 대천사 미카엘이었다가 하나님의 명을 거스른 죄로 3개의 질문의 답을 찾고 있다. 세묜의 말에 따르면 성실하고 일을 잘 한다고 한다.
쌍둥이 자매: 미카엘이 과거 목숨을 거두어간 여인의 딸들로 부모를 모두 잃었지만 마음씨 고운 마을 주민들과 양부모 밑에서 무사히 성장했으며 자매 중 한 아이는 다리를 절고 있다. 이 이야기의 중심 주제에 대한 의미를 알 수 있는 열쇠를 가진 아이들.
쌍둥이의 양어머니: 쌍둥이 자매의 양어머니로 자매의 친어머니와 친한 마을 주민이었다. 마트료나에게 아이들을 키우게 된 계기를 얘기해주며 미하일이 천계로 돌아가는 마지막 해답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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