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바꾸는 착한 초콜릿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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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꾸는 착한 초콜릿 이야기
모두를 웃게 하는 공정무역

저는 시간이 날 때마다 책을 읽는 편입니다. 그러던 중 ‘세계를 바꾸는 착한 초콜릿 이야기’라는 책을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책 제목을 보고 단순히 초콜릿에 대한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다보니 초콜릿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공정무역’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총 7가지의 이야기로 나누어져 있는데 대부분의 주인공은 어린아이이고, 노동착취를 당하고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꿈과 희망을 주는 축구공입니다. 저는 축구에 관심이 없어서 축구공을 어떻게 만드는 것인지 잘 몰랐습니다. 축구공을 만들기 위해서는 700번의 바느질로 서른 두 개의 가죽 조각을 이어 붙여서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모한의 엄마는 어릴 때부터 축구공을 만들어서 허리가 굽고 휘었고, 아빠는 어느 날 갑자기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프다고 하더니 먹은 것을 몽땅 게워내고 돈이 없어 병원에도 가지 못한 채 닷새를 앓다가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한의 누나는 독한 암모니아를 오랫동안 먹어서 눈이 보이지 않게 되었고요. 이렇게 힘든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축구공은 노동자에게 하나당 약 150원의 이익밖에 주지 못하다니 정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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