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간을 유용하게 쓴 적이 잦지 않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서 시간을 유용하게 쓰게 되었다. 이 책이 정말 나의 시간 경찰인지는 이것을 읽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이제는 전혀 쓰지 않는 원형극장에 나이를 모르는 한 여자아이가 살고 있었다. 이름은 모모, 머리는 한 번도 빗지 않은 것 같은 머리에다가 못 입을 만큼 낡은 한 성인의 코트. 천들을 이어 붙여 만든 치마를 입고 있었다. 솔직히 거의 거지의 모습이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모모에게는 하나의 재주가 있었다. 바로 다른 사람의 말을 귀 기울여 잘 듣고 그 사람의 걱정과 고민을 다 없어지게 하였다. 그 보답으로 마을 사람들은 원형극장을 꾸며주고 먹을 것도 많이 갖다 주었다. 모모는 그 후로부터 마을 사람 하나하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기 시작하였다.
아무리 고아라도 다른 사람의 걱정과 근심. 고민을 생각하는 모모를 본받아야겠다. 이 부분까지 내가 딱 읽고 느낀점은 아무리 모양이나 형태가 좋지 않아도 그 사람도 한 가지라도 자신보다 나은점이 있을거고 장점또한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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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1 모모
모모는 내가 깨닫지 못했던 부분을 일깨워준 아이이다. 사람들의 말을 들어준 다는 것이 충분한 일이자 대단한 일이라는 것을.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즉각즉각 나름대로 이해 한 뒤 답해왔던 나에게는 큰..
[독후감]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고나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고나서
□ 저 자 : 레프 톨스토이
□ 출판사 : 책만드는집
하느님에게 불복종한 천사 미하일은 추운 겨울날, 발가벗겨진 채 지상으로 떨어지고 지나가던 가난한 구두수선공 세몬은 그..
미하일_불까꼬프_『악마와_마르가리따』 미하일 불까꼬프/ 『악마와 마르가리따』
죽음을 바라보는 인간 내부의 현실
류수안
그럼 결국 당신은 누구요
나는 영원히 악하고 싶지만 영원히 선을 행하게 되는 그 힘의 분신이오.
―괴테 『파우스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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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고나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읽고나서
세묜: 아내와 세 아이를 둔 평범한 가장으로 구두 세공인. 가난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착실하게 지내나 팍팍한 세상살이에 화가 나 보드카를 마시고 집으로 오던 중 미하일을..
[독후감] 책 ‘누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가’를 읽고 [독후감] 책 ‘누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가’를 읽고
목 차
※ 미하일 칼라시니코프
※ 로버트 우드러프
※ 콘래드 힐트
※ 미하일 칼라시니코프
전 세계에서 6억 정의 소형 살상무기 가운데 최소한 7,000만정에서..
도스토예프스키총론 도스토예프스키 Dostoevski(1821~1881)
표트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스키는 1821년 10월 30일 모스크바의 말린스키 시립병원의 의사 미하일 도스토예프스키의 둘째아들로 태어 났다.
그는 못시 화를 잘 내며..
러시아 발레에 관하여 예전에 볼쇼이 아이스 발레를 목동 아이스 링크에서 관람을 한 적이 있었다. 빙판 위에서 펼쳐진다는 점이 정통 발레와는 차이가 있지만, 나는 그 아름다움에 완전히 매료되어 흠뻑 빠졌던 기억이 있다. 인간이 몸..
러시아의 국민시인 푸쉬킨에 대해 <러시아의국민시인 푸쉬킨에 대하여..>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
우울한 날들을 견디면 믿으라,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적인 ..
고르바초프시대의한·
고르바초프시대의 한․소관계
서론
‘역사는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 라는 말이 있다.
불과 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미국과 소련의 냉전체제아래 세계는 항상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한국 또한 마찬가지로 북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