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서 소감문- ‘핫스팟[HOT SPOTS]’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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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서 소감문- ‘핫스팟[HOT SPOTS]’을 읽고
필독서 소감문- 핫스팟[HOT SPOTS] 을 읽고

 창조 에너지가 넘치는 혁신의 시공간, 핫스팟. 상당히 불친절한 시작이다. 이 책이 시리즈의 3편이라는 이유로 책의 핵심 키워드인 핫스팟의 정의조차 내려주지 않고 시작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핫스팟이 어떤 개념인지 알 수 밖에 없었다. 번역하는 그대로 뜨거운 지점. 조직에서 가장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오가며, 시너지가 창출되는 곳이 바로 핫스팟이다.
 책에서는 열 감지기의 비유를 들며 에너지가 불타오르는 곳을 핫스팟이라고 표현한다. 사무실, 휴게실, 식당 그 어디든 관계 없다. 핫스팟에서는 아이디어가 전염병처럼 번지고 확산된다. 이러한 핫스팟은 만들고 싶다고 해서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누구나 이 핫스팟의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핫스팟은 크게 네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첫 번째 요소는 협력적 사고방식이다. 협력적 사고방식이라 함은 관계를 통해서 정의된다. 관계를 맺는 양자가 혹은 다자 간의 관계에서 그 관계가 얼마나 깊은지, 구성원의 관계도가 얼마나 넓게 퍼져있는지 여부가 관계의 정도를 판단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 직원들은 모두가 개인의 자본을 소유하고 있다. 지적 자본, 사회적 자본, 감정적 자본이 그것이다. 이 세 요소들이 한데 어우러질 때 협력적 사고가 이뤄지며 핫스팟이 발생할 수 있다고 책은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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