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에드워드. W.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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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에드워드. W.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을 읽고
◎ 서평: 에드워드. W. 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

Ⅰ. 서론
- 에드워드.W.사이드의 [오리엔탈리즘]은 인문학계에서는 이미 너무 유명한 책이다. 이 책으로부터 ‘오리엔탈리즘’이란 용어가 새롭게 정의되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고전도서로 추앙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인문학적으로는 매우 유명한 책이고, 서양에서 동양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때 이 용어가 나오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 에드워드 사이드는 1935년 영국의 식민지였던 예루살렘에서 태어난 팔레스타인인이다. 그의 가족은 UN의 ‘이스라엘’ 국가인정과 더불어 정든 고향을 떠날 수밖에 없었고 긴 여정 끝에 미국에서 학업을 쌓을 수 있었다. 프리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컬럼비아 대학을 대표하는 석좌교수로 재직한 바 있으며, 세계적으로 저명한 문학 이론가 및 문명비평가로 활동했다. 또 그는 1975년 [시작: 의도와 방법]이라는 저서로 세계 문단과 학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프랑스 사상가 미셸 푸코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도한 이 저서에서 사이드는 ‘고정된 근원’을 중시하는 서구문명과 전통을 비판하며 대신에 ‘다원적이고 역동적인 시작’이론을 주창한다. 또한 에드워드 사이드를 전 세계에서 널리 알리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한 것은 그가 1978년에 출판한 기념비적인 저서 [오리엔탈리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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