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 문화의 수수께끼

1. [문화인류학] 문화의 수수께끼.hwp
2. [문화인류학] 문화의 수수께끼.pdf
[문화인류학] 문화의 수수께끼
문화란 그 나라의 문화 그 자체로 받이자.

Ⅰ. 서론
현대 미국의 주도적인 인류학자 중의 한 사람인 마빈 해리스(Marvin Harris)는 그의 저서 『작은 인간-인류에 대한 102가지 수수께끼(원제-Our Kind, 1989)』의 서문에 「인류의 삶은 언제 어디에서 시작되었고…(중략)…내가 앞으로 풀어가야 할 이야기는 어떤 특정한 집단이나 문화를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곳에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1) 라고 자신의 연구 쟁점과 집필 의도를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시각은 그 밖의 저서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원시문화로부터 현대문명까지 다양한 문화현상을 문화생태학적 통찰력을 통해서 분석해내는 저자는 특히 식민주의와 저개발국가의 문제, 그리고 인종과 민족문제의 상호관계를 비교문화의 측면에서 연구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유형을 개별지역 또는 시대의 특수한 생태 환경적 조건에 적응해 가는 인간의 노력으로 파악하고 있다.2)
마빈 해리스는 모두 16권의 저작이 있으며 우리나라에 번역된 것으로는 앞서 소개한『작은 인간』외에도 『문화의 수수께끼(민음사)』, 『음식문화의 수수께끼(한길사)』, 『식인과 제왕(한길사)』, 『아무 것도 되는게 없어(황금가지)』등이 있다. 앞으로 전개될 내용은, ‘문화인류학’을 특정 집단의 사람들에게 국한된 학문분야에서 인류학의 비전문인 즉, 대중들의 입에 수 없이 회자(回刺)되는 텍스트로서 변모하게 한『문화의 수수께끼(원제-Cows, Pigs, Wars and Witches: The Riddles of Culture, 1975)』를 인류학에 대한 일반적 상식을 갖추고 있는 독자의 눈을 통해 조명해 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문화의 수수께끼』는 어떤 책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