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민속문화 금기와 징크스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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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민속문화 금기와 징크스에 관해
우리 사회의 금기와 징크스
1. 우리 사회의 금기와 징크스

 금기라는 것은 어떤 특정 부정한 행동을 피하여 피해를 막으려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신성시되거나 추악시 되는 사람, 사물, 장소, 행위, 언어 등에 관하여 말하거나 접근하거나 만지거나 하는 행위를 금하고 꺼려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역사가 바뀌고 생활양식이 크게 바뀌면서 금기는 점점 사라지게 된다. 예를 들면 산모가 아이를 출산할 때, 오늘은 대부분 병원에서 아기를 낳지만 옛날에는 집에서 분만을 하였다. 그래서 출산 시 주술과 금기가 많이 전해진다.
우리나라 금기를 예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밤에 손톱을 깎으면 안된다. (쥐가 그 손톱을 먹고 사람으로 변한다 전해와서)
인삼먹고 무우를 먹으면 머리가 하얘진다.
(해독 작용이 있는 무우가 인삼의 효과를 없애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리를 흔들면 복이 나간다.(다리 떠는 모습이 보기 흉하기 때문에)
제사 음식은 제사 지내기 전에 미리 먹지 않는다.
음신 중에 오리고기를 먹으면 아기의 손가락, 발가락이 붙는다.
이와 같이 말이 되지 않고 웃긴 금기도 많지만 가끔씩 실제로 비슷하게 나타나는 금기도 있다. 이 뿐만 아니라 12시가 지나면 학교에 이순신 동상이 살아 움직인다. 와 같은 학교에 대한 금기도 많이 전해지고 있다.
 금기와 비슷하게 우리 사회에 징크스도 많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징크스 란 단어는 고대 그리스에서 마술도구로 쓰이던 새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이는 불길하고 불운을 가져오는 재수 없는 것을 가리키거나 스포츠 경기, 시험 등에서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악운을 말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다음과 같다.
    프로데뷔 2년차 선수는 부상이나 부진에 시달린다.
아침에 검은 고양이를 보면 재수가 없다.
시험 볼 때 미역국을 먹으면 답에서 미끄러져서 시험을 망친다.
시험기간에 손톱을 깎으면 공부했던 것을 잊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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