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目 次 >
Ⅰ. 머리말
Ⅱ. 본문
1. 현대 일본과 신도-과연 신도는 종교인가
2. 신도의 역사와 특성
3. 종교로서의 이중성-국가권력과 신도
1) 만들어진 종교관-神道 非宗敎論
2) 메이지 시대이후 신도의 변화와 영향
4. 신도와 일본인의 국민성
Ⅲ. 맺음말
※ 참고문헌 및 사이트
Ⅰ. 머리말
가깝고도 먼 나라인 일본은 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우리와는 밀접한 관계에 있다. 지리상으로 보면 비행기로 몇 시간만에 도착하는 가까운 거리이고 역사적으로는 특히 근대에 있어서 민족적인 아픔을 남겨준 원한의 관계라 할 수 있으며 현재에는 사회 전반적으로 어쩌면 우리와는 뗄레야 뗄 수 없는 필연적인 라이벌 관계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중요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어쩌면 우리는 일본에 대해 매우 피상적인 지식과 피해의식으로 일반화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가령 ‘야스쿠니(靖國)신사참배’에 관한 것도 단지 과거사실에 관한 감정적인 반발이 먼저 나설 뿐 왜 그들이 신사참배에 그토록 열을 올리고 국민감정 또한 그런 것을 묵인해 주고 있는지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알고 있지 못하다. 분명히 집고 넘어갈 것은 일본의 신사란 우리나라에서 훌륭한 선조를 기념하려는 사당쯤으로 생각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이는 엄연히 일본의 종교에 관한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