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분야에 대한 연구계획
그러나 다양한 관점으로 텍스트와 이미지를 분석하고, 새로운 해석틀을 고민해온 과정은 미술사를 공부하는 데 필요한 사고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믿습니다.
이를 위해 라틴어 원문 자료 해석과 중세 신학사에 대한 기반도 함께 공부할 계획이며, 초반 1년은 어학과 자료 분석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와 같은 주제를 지속적으로 탐구하기 위해 석사과정 동안에는 도상해석, 중세사, 시각문화이론 등 필요한 교과과정을 적극적으로 수강하고, 정기학술 발표나 공동연구에도 참여하여 연구역량을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구체적인 지역이나 작가군에 대한 분석을 통해 박사과정에서도 연구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석사과정에서의 집중적인 연구를 마친 후에는 연구역량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박사과정에 진학할 계획입니다.
읽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각 시대의 미술을 단편적으로 이해하지 않고 구조화된 흐름 속에서 분석하려는 관점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례 중심의 상징체계가 점차 내면적 신심과 감정이 입중 심의도상으로 전환되며, 이미지의 실천적 역할 역시 변하게 되는데, 이러한 변화의 계기와 흐름을 주의 깊게 분석하고자 합니다.
저는 이도상의 형식 변화가 어떤 문화적 동기와 수용구조를 반영하고 있는지, 어떤 미시적 맥락에서 출현하고 확산되었는지를 분석하고자 합니다.
또한 도상의 변화는 시각적 형식만으로 설명될 수 없기 때문에, 당시 도시공간 구조와 예배방식의 변화, 공동체 안에서의 이미지 사용방식을 입체적으로 분석하려 합니다.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은 중세와 근세 초기를 연결하는 시기에 시각이미지가 신성과 인간 사이를 어떻게 매개했는지를 분석하고, 그것이 미술사적 의미뿐 아니라 사회사적, 종교사적 맥락 안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했는지를 밝히는 데 있습니다.
구체적인 지역이나 작가군에 대한 분석을 통해 박사과정에서도 연구를 이어가고 싶습니다.
석사과정에서의 집중적인 연구를 마친 후에는 연구역량을 더욱 확장하기 위해 박사과정에 진학할 계획입니다.
특정 시기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도상과 사상의 관계를 다룰 수 있는 폭넓은 연구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미술사뿐 아니라 중세사, 종교사, 철학사 등 인접 분야에 대한 학제 간 이해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예정입니다.
연구자라는 진로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단순히 이론을 정리하는 일에서 그치지 않고, 미술 작품과 인간, 사회사이의 관계를 다층적으로 탐색해가는 과정에 깊은 의미가 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자료 수집과 분류, 디지털 아카이빙, 오픈 플랫폼 기반 연구공유 등은 향후 학술생태계에 꼭 필요한 영역이며, 이는 전통적 연구자가 수행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유럽 중 세 미술을 연구하는 만큼, 현지 연구자들과의 공동연구나 아카이브 접근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뿐 아니라 독일어, 라틴어독해 능력을 향상시켜 논문 작성과 자료 해석에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관련 워크숍이나 국제학술대회에도 꾸준히 참여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연구와 교육이 상호 보완되는 자리에서 꾸준히 성실하게 걸어가며, 미술사학 분야의 가치와 깊이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습니다.
전공 수업을 수강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채우기 위해 개별적으로 논문을 찾아 읽는 습관을 유지해 왔으며, 관련 분야 전공자와 비정기적 스터디를 구성해 학술서를 함께 읽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