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고 주요내용과 함께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정리했습니다. 참신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참고하여 작성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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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
한 사람의 삶의 과정을 살펴보면 좋은 면에서든 나쁜 면에서든 크고 작은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생기면서, 그것들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받으면서 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나쁜 일을 겪게 될 때 어떤 사람은 짧은 시간 내에 자신의 원래 모습대로 돌아가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깊은 수렁으로 빠져 쉽게 헤어 나오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발견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한다. 이런 차이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김 주환 교수가 이 책을 통해 이 질문에 대답한다. 즉, 이들의 차이는 회복탄력성의 차이에서 나오는 것이다.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란 원래 제자리로 돌아오는 힘을 뜻하는 말로, 심리학에서는 주로 시련이나 고난을 이겨내는 긍정적인 힘을 의미하는 말로 쓰이는데, 이 책은 강한 회복탄력성을 발휘할 수 있는 마음의 근육을 키우기 위한 지침서다. 체계적인 운동과 훈련을 통해 체력을 기를 수 있듯이, 회복탄력성도 체계적인 노력과 훈련을 통해 키워 나갈 수 있다.
역경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그것을 도약의 기회로 삼는 것, 그것이 바로 회복탄력성의 핵심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고통과 좌절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까? 이에 대해 노벨경제학 수상자 다니엘 캐니만 교수는 명쾌한 답을 제공한다. 회복탄력성은 바로 기억하는 자아의 문제다. 기억자아는 자신의 경험에 대해 끊임없이 의미를 부여하고 스토리텔링을 하는 자아다. 이 기억자아가 자신의 고난과 역경에 대해 긍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긍정적으로 스토리텔링 하는 능력을 지닌 사람이 바로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