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우물에서 만난 유대인 남자와 사마리아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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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이나 이혼을 한 여자, 그리고 현재 함께 동거하고 있는 여섯번째의 남편과도 이혼 위기에 처한 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그 동안 살았던 남편들에게도 분명 문제는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한두번도 아니고 결혼이 무슨 장난도 아닌데 다섯 번이나 이혼한 경력이 있는 여자라면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정상은 아닐 것입니다.
사마리아 지역, 수가성에는 그 옛날, 야곱이 아들 요셉에게 준 땅이 있었습니다 그곳에는 유래가 깊은 “야곱의 우물”이 남아 있어서 수가성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음료공급원이 되고 있었습니다 수가성에 사는 여인들은 매일처럼 물을 길어 와야만 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집과 우물의 거리가 멀리 있는 사람들은 매일처럼 물을 길어야만 가족들이 안심하고 하루를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 살고 있는 여섯 번째의 남편과도 불편한 관계가 지속되어 이혼 직전에 있다면 그녀의 삶에서 기본적인 인격과 양식이 있는지 따져볼 것도 없을 것이라 판단될 것입니다. 이런 여자가 하는 말을 누군가 듣는다면 그 말이 무슨 내용을 담고 있든지 누가 그 사람의 말을 신뢰하여 줄까요? 더구나 그녀가 예수를 믿고 영접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 믿으라”고 전한다면 누가 그녀의 복음을 듣고 교회로 나올까요?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 한 여자의 이야기를 들은 그 도시의 마을 전체가 예수를 믿고 그 분을 따르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소설이 아닙니다. 허구도 아닙니다. 성경에 기록된 진실입니다.(요한복음4: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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