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다각화에 대한 연구에는 다각화에 대한 기업의 의사결정 문제와 다각화의 성격 ․ 형태(MacDonald, 1985), 다각화의 경영(Leontaides & Tezel, 1981) 등의 연구들이 포함된다. 이 중 가장 광범위한 연구흐름은 제품다각화와 성과와의 관계에 관한 것이다.
Chandler의 연구는 다각화를 기업의 경영성과와 관련되는 독립적인 활동으로 보고 연구한 선도적인 시도였다. 미국의 대기업 중 4개 회사(듀퐁, 제네럴 모터스, 스탠다드 오일, 시어스)를 분석한 그의 연구결과 다각화라는 방식에 의한 전략적 위치와구조적 변화는 경제적 성과를 유지하거나 향상시키는 데 필연적이라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의 연구는 비교경영사의 관점에서 이루어졌으며, '구조는 전략을 따른다.'는 명제를 내세웠는데, 이는 곧 기업의 구조가 장기적으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개혁 내지 개선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관점은 기업의 시스템을 재무 시스템, 생산 ․ 마케팅 시스템, 인사 ․ 노무 시스템과 같은 여러 하위 시스템으로 구성되는 하나의 통합 시스템으로 파악한 것이었다. 그는 연구의 결과로 다각화라는 방식에 의한 전략적 위치와 구조적 변화는 경제적 성과를 유지하거나 향상시키는 데 필연적이라는 것을 밝혔다.
다각화가 경영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경험적인 증거를 제공하려고 시도한 Rhoades는 다각화가 가격대비 비용 마진에 체계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명제에 대하여 시험적인 지지를 하였다. 1963년도의 241개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한 그의 연구에서는 기업의 다각화 정도와 수익률은 정(+)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러나 Rhoades가 개선된 1967년도의 자료를 사용하여 추가적인 다각화 측정치를 개발하여 연구한 결과 초기연구와는 빨리 다각화가 보다 광범위하게 측정되었을 때 다각화는 수익률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Montgomery는 다각화와 시장구조 및 경영성과간의 관계를 회귀분석을 통하여 살펴보았다. “Forturn”지가 선정한 500대 기업 중 1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다각화수준이 높은 기업들이 다각화수준이 낮은 기업들보다 평균수익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대적으로 다각화의 수준이 높은 기업들이 낮은 기업들에 비해 보다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 준다.
Lamont와 Anderson은 1982년도 "Fortune"지 선정 500대 기업 중 무작위로 추출한 5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순수 다각화전략과 경영성과의 측정치(ROE, ROI, ROA, GRS)간에 유의적인 관계가 있음을 밝혀내었다.
제품 다각화전략의 유형과 성과에 대한 기존이 실증연구결과들도 다소 상반되게 나봤다. 즉 대체적으로 Rumelt(1974, 1980)가 제시한 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