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1~12장을 통해 구약의 남은자(Remnant)의 개념을 확장하여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는 일에 남은자가 어떻게 쓰임 받게 되는지를 해석해 놓은 논문이다.
이사야1-12장의 남은 자 사상과
하나님 나라의 회복
목차
Ⅰ. 서론 1
1. 문제제기 및 연구목적 1
2. 연구방법 및 연구범위 4
Ⅱ. 본론 5
1. 이사야서의 일반적인 고찰 5
1) 선지자 이사야(남은 자의 최초 모델) 5
2) 이사야 사역 연대표 8
2. 이사야서 1-12장의 문학적 구조 8
1) 1-12장의 구조 8
① 데이빗 돌시의 사1-12장의 구조 10
② 벤게메렌의 사1-12장의 구조 11
③ 김창대의 사1-12장의 구조 11
3. 1-12장의 남은 자 사상 14
1) 사1:24-26 14
2) 사4:2-3 16
3) 사6:11-13 17
4) 사7:18-25 18
5) 사10:20-27 20
6) 사11:11 21
4. 1-12장의 남은 자 사상의 신학적 의의 21
5. 이사야의 다른 문맥에 나타난 남은 자 사상 25
1) 사28:5-6 25
2) 사30:15-17 25
3) 사46:3 26
4) 사66:19 26
6. 1-12장의 남은 자 사상과 이사야의 다른 주제들과의 관계 27
1) 심판과 회복 27
2) 공의와 정의 28
3) 메시아 사상 30
4) 고난 받는 종 31
5) 시온/예루살렘 33
6) 여호와의 날 34
7) 하나님의 나라 35
Ⅲ. 결론 37
Ⅳ. 참고문헌 41
Ⅰ. 서론
1. 문제 제기 및 연구목적
현대 이전까지 이사야서는 단일 문서로서, 주전 8세기에 이사야라는 이름을 가진 예언자의 작품으로 이견 없이 받아들여졌다. Wenham, Gordon./ J. Motyer, J. A.『IVP 성경주석-구약』. 서울: 서울기독학생회출판부. 2005 p.865.
그러나 중세 이후 서구에서는 합리주의 사상과 계몽 운동을 통해서 다양한 변화들이 일어나게 되었다. 특히, 교회에서는 종교개혁 이후 합리주의적인 사상들이 교회 안에 유입이 되면서 다양한 성서 연구 방법들이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그 중에 한 가지가 바로 비평학적 해석 방법이다. 이 연구 방법을 통해서 18세기말 되덜라인(Döderlein, 1789)과 아이호른(Eichhorn, 1783)으로부터 이사야서의 저작권에 대한 통일성의 문제가 제기 되었고 이들을 통해 제1이사야와 제2이사야로 구분 짓기 시작하였다. 서성원. “이사야 33-35장의 문맥에서 본 이사야서의 종말론.” (신학석사학위논문, 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2010). p.1.
나아가 1892년 독일 학자 버나드 둠(Bernhard Duhm)은 “세 이사야 가설”을 내세워 이사야서는 주전 8세기 이사야 선지자에 의해 쓰여진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사야 1-39장은 주전 8세기 예루살렘의 선지자(제1 이사야)와 관련되지만, 40-55장은 주전 538년경 바벨론 포로공동체에 속해 있던 익명의 선지자(제2 이사야)의 작품이며, 55-66장은 포로 이후 예루살렘 공동체의 일원이었던 다른 선지자(제3 이사야)에 의해 유래된 것이라고 주장했던 것이다. 김창대.「선지서」(안양대학교 신학대학원, 2011). p.9.
이 가설은 향후 100년 동안 이사야 연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길강호. “이사야서 연구의 최근 동향.”「복음과 실천」 29집 (2002): 81-105. 참조.
국내서적
김진회. 『이사야서의 시온사상』. 서울: 기독교 문서선교회. 1997.
번역서적
Brisco, V. Thomas.『두란노 성서 지도(HOLMAN BIBLE ATLAS)』. 강사문, 김은호, 소기천, 이문범, 이미숙, 이성훈, 이형원, 정효제 옮김. 서울: 두란노서원. 2008.
Bullock, C. Hassell.『구약 선지서 개론』. 류근상 옮김. 서울: 크리스챤출판사. 2003.
Conrad, Edgar W. 『Reading Isaiah』. 장세훈 옮김.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