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우리들이 힘써야 할 부분은 변화되는 것이다. 변화는 곧 성장이다.
한홍이라는 사람이 쓴 칼과 칼집이라는 책에 보면 13세기 중국은 유럽이 감히 따라
오지 못할 정도로 문명 문화적으로 굉장히 발전했다. 그로부터 500년이 지난 18세기
에는 판도가 완전히 바뀌었다. 인쇄술을 먼저 개발한 것은 중국이다. 먼저 시작은 했
으나, 책을 대량 출판한 것은 유럽이다. 화약을 먼저 개발한 것은 중국이지만, 총알과
포탄을 만든 것은 서양이다.
끊임없이 변화되는 것이 성장이고 승리의 길이라는 것이다. 변화되지 않는 것은 죽는
길이고 멸망의 길이다. 우리는 이 한해동안 변화를 통해서 더 성장하고 사는 정말 살
아있는 신앙생활을 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새롭게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 이라는 말은 두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변화되자.
둘째, 다시 시작하자.
변화되는 것은 다시 시작하는 것이다. 오늘 성경에 보면 고통과 어려움의 나날을 보내
는 이스라엘 백성의 이야기가 나온다. 사람이 고통을 당하는 것은 크게 네가지 이유가
있다고 한다.
첫째, 자기의 죄.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과 물질과 정욕을 잘못 사용하면 고통이 오는 것이다.
둘째, 집단적인 죄.
나뿐 아니라 사회가 죄를 짓는 것은 사회에 고통이 온다.
셋째, 고의적인 실수.
남의 것을 훔친다. 그러면 감옥가는 것은 당연하다.
넷째, 불가항력적인 자연 재해.
이스라엘 백성의 고통은 자기들의 죄, 또는 집단적인 죄 때문에 오는 고통이다.
우리는 일제 36년 생활동안 남의 식민지 생활하는 고통을 아는데, 이들은 하나님의 백
성임에도 불구하고 블레셋의 위험 속에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는 삶을 살았다.
하나님의 백성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아픔 속에서 이들이 행한 것이 무엇인가
사사기 17장6절 그 때에는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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