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려령 <너를 봤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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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려령 <너를 봤어> 감상문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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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기묘한 소설이다. TV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의 미해결 살인 사건을 연상시킨다. <사랑과 전쟁>에 단골로 나오는 위험한 연애사 같기도 하다. 시사 프로에 나옴직한 약육강식 사회에 대한 비판도 보인다. 화룡정점은 '심령물'도 있다는 것. 심령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가슴속까지 오싹해지는 심령물. 이 다양한 장르의 내용이 짧은(200p) 한 권의 책에 담겨 있다니…. '막장 드라마'적인 요소들이 마구 뒤범벅된 정체불명의 요리를 작가가 들고 왔다. 이 요리 앞에 독자들은 허를 찔린 듯 멈칫한다. 마치 작품 속 인물 '영재'가 만든 형편없이 맛없는 음식처럼 보인다. 그런데 어쩌지? 이거 새로운 맛이다. 이전에 못 보던 맛이다. 비록 요리의 비주얼은 좀 그래 보여도, 들어간 재료는 과해 보여도 그 맛은 괜찮다. 맛있고 잊히지 않는다. 오래 잔상이 남는다. 이 책은 내게 그랬다. <너를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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