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전 아들을 잃은 이후, 회수율 100%의 냉혹한 채권추심원으로 살아가는 태건호(정재영). 감정을 잊고 살아가던 그에게 어느 날 ‘간암’이라는 인생 최악의 선고가 떨어진다. 살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10일 이내, 자신과 장기조직이 일치하는 여자, 차하연(전도연)의 간을 이식 받는 것뿐. 추적 끝에 태건호는 차하연이 정재계와 법조계 유력인사를 동원한 사기 사건으로 수감중인, 숨쉬는 것 빼고는 모든 것이 거짓인 미모의 사기전과범임을 알게 되고, 그녀가 수감 중인 공주여자교도소로 향한다. 차하연을 만나 간이식을 부탁하는 태건호. 그녀는 수술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자신을 감옥에 보낸 장본인이자 옛 스승인 조명석의 행방을 찾아줄 것을 그에게 제안한다. 하지만, 절박한 상황에 놓인 태건호를 이용해 조명석을 향한 복수에 성공한 차하연은 그를 버리고 달아난다. 이에 태건호는 필사적으로 그녀의 행방을 쫓기 시작하고, 차하연은 자신으로부터 거액을 사기 당한 연변흑사파 두목 스와이에게 붙잡힌다. 위험을 무릅쓰고, 스와이로부터 차하연을 구해주는 태건호. 10일의 시한이 임박해오는 가운데, 태건호는 마침내 차하연에게서 수술 동의를 얻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수술을 단 하루 앞두고, 차하연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는 모든 상황을 다시 원점으로 되돌리고 만다. 스스로 목숨을 구해야 하는 남자와 마지막 한탕을 노리는 여자의 목숨 건 동행의 내용이 이 영화의 줄거리이다.
[사회문제] 불법 다운로드의 현황과 해결책 불법 다운로드의 현황과 해결책
불법다운로드의 현황
○2001년~2007년 불법 복제 피해
20조 원 손실, 16만 명 실업
(출처: 제6회 전국 문화산업 정책 워크숍, 2008, 문화관광부)
○2008년 불법 복제 시장규모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