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과 황금별 나의소감과 감상문 및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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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과 황금별 나의소감과 감상문 및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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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화의 이해. 이 과목을 수강 계획을 하면서 강의정보서비스에 이 과목에 대해 알찾아보고 교수님께서 올리신 강의계획서를 보면서, 들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 신청을 하였다. 그리고 리포트. 간단하게 독서감상문이고, 읽어야 할 책 목록까지 지정해주셔서 찾아서 읽기만 하면 될 거라고 생각을 하였던게 벌써 두 달전 일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면서 지내는것도 잠시였다. 찾아 읽기만 하려는 그 생각부터 난관에 봉착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학교 도서관을 가보니 한 권을 제외하고 다른 책은 능력이 안 되어 찾지를 못하였다.

결국 학교를 나와 시내 도서관에 가서 책을 찾아야했다. 마왕과 황금별 . 찾아야 할 책 목록 중에서도 제목이 가장 눈에 띄어 찾아보니 살구빛의 표지 색깔과 함께 Michel Tournier. Le Roi des Aulnes. 마왕과 황금별 이라는 문구. 그리고 얇은 책일 것이다. 라는 예상을 단번에 뒤엎은. 조금은 두꺼운 책이 나를 반겼다.

어릴 적부터 책을 좋아하다 보니, 우리나라 문학이나 소설, 그리고 그 종류를 가지리 않고 다양한 책을 읽어왔다. 그 중에는 미국 소설과 일본 소설을 간혹 읽을 때도 있었다. 외국 소설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용이 어렵다고 느낀 적이 몇 번 있던지라, 왠만해선 찾아 읽지는 않았었다.

그러던 중, 이번 리포트를 기회로 프랑스 문학 소설을 처음 접하게 되었다. 요즘 들어서 국문학도라고 무조건 책을 좋아라 한다는 생각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는 이들을 나는 의식한다.

그렇지만 나도 가끔은 어려운 책을 죽자 살자 하면서 독파하여 정독을 하는 성향도 못 되고, 그렇다고 다독의 범위를 넓게 갖지 않는 것에 혼자만의 일말의 죄책감을 가지며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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