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의 우리에게 서양악기와 서양음악어법으로 된 서양식 음악이 아닌 우리 민족 고유의 음악 전통을 계승한 창작 음악은 현재 국립국악원의 전신인 이왕직 아악부의 악사들로부터 시작된다. 국립국악원은 약 1400년의 전통을 지닌 악단으로 그 역사의 유래는 신라시대의 음성서로 거슬러 올라간다. 신라시대의(7C) 음악기관이었던 음성서는 고려시대의 대악서. 전악서를 거쳐서 조선전기(15C)에는 전악서, 아악서로 불리다가 조선말기(광무6년:1902년)에는 장악원이라 했다가 훗날 교방사라고 개칭하고 1907년(융희원년)에는 장악과로 불리우다가 1910년 한일합방 이왕직 아악부로 개칭하여 근근히 그 명맥을 이어오다 해방 후 구황국아악부로 부르다가 1951년 국립국악원으로 재 출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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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민속 대풍류와 삼현영산회상의 분석과 비교 민속 대풍류와 삼현영산회상의 분석과 비교
1. 민속 대풍류는 무엇인가
대풍류(大風流)는 피리나 대금 등 관악기 위주의 음악으로 원래는 향피리2, 대금1, 해금1, 장구 1, 북1로 편성된 삼현육각으로 연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