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부터 시작
된 유니레버의 여성의
개혁운동은 2006년에
전개된 리얼뷰티 켐페인
Evolution으로 전개되었
다.
2005년 여름 워싱턴
을 비롯한 미국의 대도
시에 뚱뚱한 여성이 광
고하는 도브의 Firm 로
션과 크림의 광고가 대
형 광고판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뚱녀들의 화장품 광고!
광고에 등장하는 모델들은 학생과 주부, 회사원, 커피 전문가 등 미 전역에서 ‘선발’된 보통 여성들이다. 이들은 올챙이배와 처진 엉덩이, 튼실한 허벅지와 팔뚝을 자랑스럽게 드러내고 있다.
도브측은 “최근의 화장품 모델들은 미국의 실제 여성들과 너무 유리돼 있다.”며 이 광고를 만든 취지를 설명했다.20년 전 화장품 광고 모델의 몸무게는 미 여성 평균치보다 8% 정도 가벼웠으나, 현재는 무려 23%까지 그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광고 캠페인의 주제도 ‘Real Beauty’로 정했다.
아이린 싱클레어(96세)
런던 북부 스토큰 뉴잉튼의 양로원 거주. 2005년 도브 비누의 새 모델로 발탁되어 뉴욕 타임스퀘어의 21m옥외광고에서 ‘나이든 것이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사회가 받아들일까요’ 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진다.
소비자는 도브 사이트
에서 “쭈글쭈글하다” 혹
은 “멋지다”중에서 선택
을 하게 되는데 ‘평범함’
이 주는 동질감과 자신
과 같은 일반인이라는
소속감에 이 광고에 환
호하게 된다.
결국 2003년에 28만
개 매출에 그쳤던 퍼밍
크림은 2004년에 샤워
젤과 바디젤까지 라인을
확대하고 상반기에 무려
230만개라는 판매고를
달성한다. 이 광고로
700%판매신장을 기록했
다.
레아(2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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