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그룹의 항공운수산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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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그룹의 항공운수산업 진출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항공운수산업 진출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작년기준 총 매출액 18조 2590억원에 20개의 계열사와 종업원 2만1천여 명인 거대기업이다. 사업부분으로는 항공/육상운송부문, 금융/IT/에너지/상사부문, 화학부문, 건설/레져/물류부문, 타이어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금호그룹의 설립자는 故박인천(朴仁天)회장이다. 1946년 광주택시로 창업하여 1948년 9월 현재의 금호고속인 광주여객자동차(주)의 설립으로 본격적인 운수업을 시작하였다. 1960년대부터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대기업의 면모를 서서히 구축한 시기이다. 1960년 삼양타이어공업(주), 1968년 한국합성고무(주), 1972년 수출전문창구인 금호실업(주)을 설립하고, 1977년에는 제일토건(주)을 인수하여 해외건설업 면허를 취득, 금호건설(주)로 상호를 변경하는 등 전기·전자·금융·섬유·건설 등의 분야에 진출하여 1979년에는 수출 3억불 탑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1984년 삼양타이어공업(주)과 금호실업(주)을 금호(주)로 합병하였고, 1988년 2월에는 한국 제2의 민간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주)을 설립하였다. 타이어 제조에서 항공, 운수, 건설, 석유화학, 정보통신, 금융 등의 사업영역에 이르는 기업으로 성장한 금호그룹은 1998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시작하여 1999년에는 금호타이어(주)와 금호건설(주)을 합병, 그룹의 모체인 금호산업(주)으로 발전하였다. 2004년 1월 1일 명칭을 금호아시아나 그룹으로 변경하였다. 또한 작년에는 대우건설을 인수하면서 재계서열 11위에서 8위로 뛰어올랐고 그룹의 외형도 2배 가까이 커졌다. 올해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순이익 1조원’ 돌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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