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과 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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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과 술문화
1. 술의 양면성

술은 잘 마시면 약이요, 잘못 마시면 독이다.
적당히 술을 마시면 머리 속의 대뇌 피질을 자극해 정신적 긴장에서 해방되고 스트레스가 없어져 활력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많이 마시면 위나 간에 좋지 못한 영향을 주고 더 나아가 알코올 중독이 되기 쉽다. 술은 이렇게 양면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술의 동반자적인 성격과 술의 악마적인 성격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1) 술은 동반자이다.

1) 술에는 영양분이 풍부하다.
황주 당분, 텍스트린, 유기산, 다량의 아미노산, 각종 비타민
맥주 탄수화홥물, 단백질, 17종의 아미노산, 각종 비타민, 칼슘, 인 철
(맥주 1L = 425cal = 계란 4개, 500g의 우유)
포도주 당류(포도당, 과당, 오탄당), 32종의 아미노산, 각종 비타민, 우기산, 광물질

2) 적당한 음주는 소화제 역할을 한다.
식사 전의 적당한 음주는 소화계통 내의 각종 소화액 분비를 촉친하여 위장의 소화와 섭취능력을 향상시킨다. 그러므로 소화계통의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중.노년층의 적당한 음주는 소화기능의 저하를 예방할 수 있어 권장할 만하다.

3) 심장병을 예방해 준다.
혈액 속에는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비중리포단백질(LDL)과 오히려 동맥 경화를 방지해 주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비중리포단백질(HDL)이있는데, 적당량의 술을 마 시게 되면 알코올이 혈중의 고비중리포단백질의 비중을 증가시켜, 심근경색등의 질환을 예방 해 주며, 혈액의 응고를 방지하고 혈류를 부드럽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 미국의 미시간대학의 연구결과 : 음주한 사람의 혈압이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 적당히 음주한 사람의 혈압이 가장 낮았다고 한다.
- 프랑스, 독일의 와인제조자들의 연구결과 : 와인을 적당히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병 발병률이 크게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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