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면접 이라는 관문은 이중적입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취업문이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것만큼이나 쉽지 않은 시기에는 면접에 오라는 전화를 받은 것 만으로도 절반의 성공은 거둔 셈이고, 주위의 부러움을 살 만한 일이죠. 그러나 막상 정해진 면접날짜가 하루하루 다가오면 면접에 대한 긴장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아무리 여러번 면접을 본 사람이라 하더라도 크게 차이가 없죠.
면접을 가장 잘 준비하는 것은 물론 자기자신을 꼼꼼히 돌아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면접에 임하는 또 다른 사람, 즉 면접관이 어떤 생각으로 앉아 있는지를 아는 것이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니까요.
물론 면접, 즉 기업이 한 명의 사람을 채용하는 것은 기업의 성격, 직종, 업종에 따라 다양한 요건을 요구할 것이기에 하나로 정해진 기준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면접관의 면접포인트를 알아두는 것도 면접을 끝내면서 웃을 수 있는 지름길이겠죠.
그럼 면접관들이 면접을 통해서 평가하는 일반적인 것에 대해 알아봅시다.
1. 인물평가
외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에 관한 평가요소입니다. 물론 얼마나 잘 생겼는가를 평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용모와 면접에 임하는 자세와 태도, 복장 등을 통해서 지원자에 대한 전체적인 호감도를 살피는 과정입니다.
구체적인 항목으로 보면...